답은 구했다 이미, 10년전에

아니까 언제든 전념할수 있다는 헛된 마음에 이행하지 않았고

미루고 도망가며 익숙한 예전 방식으로 회피했을뿐,

앞서 그것은 축복이 되어 나에게 와주었고 내 가슴 깊이 자리하고 있었다

하지만 답을 외면한 나의 모든 선택과 결정은

그 답이란 것이 나를 갉아먹게 하였고 결국 병이 되어 곯아 버렸다

나는 안다 내 문제는 나만의 것이 아니란 것을

그리고 나의 문제란 것을

그래서 나는 떠나야 했고

그렇게 나는 파계승이 되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