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WANG
나는 그렇게 파계승이 되었다
2021-03
아련한 사람
미련했던 나
그 당시 나는
지금의 나와
그래서 나란
좋아하는 마음
좋아하던 모습
좋아했던 기억
과거가 무의식 속에서
의식을 갉아먹고 산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