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WANG
나는 그렇게 파계승이 되었다
언제 그랬냐는 듯
언제나 처럼
그저 그렇게
무조건 부정하고 본다
거짓말로 일관하며
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
새로운 것을 새롭게
평범한 것을 새롭게
평범한 걸 평범하게
†싱그러운
원석으로 남기를 원해도
그렇게 믿고싶은 것일뿐
가치는 세공해봐야 안다